거제도 더외간 거제도 한옥 신상카페와 경남기념물 111호 외간리 동백나무
거제도 통영 최초의 전통 한옥카페가 거제도 거제면에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거제도는 자주 가는 곳이지만 한옥카페는 거제도에 처음 가본 듯합니다. 거제도 여행지인 거제 식물원 정글돔 근처에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정글돔을 구경하고 방문을 해도 괜찮은 곳입니다. 그리고 더외간에 간다면 거제도 경남기념물 동백나무까지 볼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구경 가보기 괜찮았던 거제도 한옥카페 더외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거제도 더외간 매장정보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해 있으며 거제도 끝자락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들리기 좋습니다. 근처에 아이들과 갈만한 놀리공간도 있어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1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야외에는 반려동물 동반가능합니다.
2. 거제도 더외간 주차장
산 소에 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 힐링카페 온 가족들이 함께 하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아주 오래된 한옥집으로 만들어진 카페인데요 더외간 카페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좁아서 초보운전자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진입로가 좁고 양방향으로 차가 움직이고 주차된 차들도 있어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적한 평일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한데 주말이나 연휴에는 차가 많을 거 같습니다.
거제도 더외간 카페는 한옥건물 3채가 있습니다. 날씨 좋은 봄 여름 가을엔 야외테이블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실내는 복잡하고 정신없고 대화소리가 많이 울려서 야외를 선호하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따뜻한 가을에 방문을 했었는데 야외에는 거의 테이블이 없어서 좀 눈치싸움을 하다가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주문은 본관에서 가능합니다.
더외간에는 길고양이들을 케어해주나 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장님이시구나 느꼈습니다. 고양이들이 새끼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해 보였고 귀여운 아기냥이들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가는 손님들에게 많은 예쁨을 받았는지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고양이었습니다.
2. 더외간 메뉴
시그니처 메뉴와 꼬솜라테 그리고 외간 솔티 라테등 다채로운 메뉴가 있습니다. 그 외에 에스프레소 커피 시즌음료 에이드 다이어트메뉴 케일과 비트로 만든 건강한 주스도 있어서 손님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입니다.
액설런트라테는 마카다미아 베이스로 아이스크림과 카카오파우더가 뿌려져 달콤 고소한 맛의 라테입니다. 외간 솔티 라테는 캐러멜 베이스에 수제크림과 블루솔트 마시멜로우가 귀엽게 올라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마시멜로우는 아이들에게 양보해도 좋습니다. 더외간 꼬솜 라테는 15곡 미숫가루 베이스에 수제 튀일이 올라간 크림라테입니다. 쉽게 말해 미숫가루라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조카와 함께 방문을 했는데 미숫가루를 좋아하는 조카님이 다 드셨습니다.
거제도 더외간 디저트
흑임자 파운드와 아이스크림 크로플입니다. 흑임자 파운드는 너무 뻑뻑해서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너무 가루처럼 조각이 나서 먹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어디를 가도 기본은 하는 그런 크로플맛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디저트 떡구이를 먹을까 했는데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떡구이라 선택하진 않았습니다.
3. 거제도 경남기념물 111호 외간리 동백나무
더외간 카페에 가게 된다면 더외간 카페에서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경남기념물 111호 외간리 동백나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 하며 예로부터 동백나무를 혼례상에 올려 부부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정표로도 사용하였다 해서 외간리 동네분들은 이 나무를 부부나무로 부른다고도 합니다.
외간리 동백나무는 350여 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겨울에 예쁜 꽃이 피는 시즌에 가면 멋진 동백나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멋진 동백나무 앞에서 인증숏들도 하나씩 남기고 거제도에서의 예쁜 추억들 하나씩 담아가면 좋겠습니다.
4. 더외간 주차장
카페 매장 앞을 둘러싼 주차장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없다면 동백나무 보는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거제도 더외간 카페는 한옥분위기로 온 가족 부모님들, 아이들 함께 하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드라이브 겸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좋을 듯 하지만 가격과 맛에서 저는 한번 가본 것으로 만족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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