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부산 민락 카페, 드디어 부산에 상륙

블루보틀 부산 민락 카페, 드디어 부산에 상륙

부산에 드디어 블루보틀이 상륙을 했습니다. 팝업 매장이 아닌 정식 매장으로 부산 센텀시티, 민락동 쪽에 오픈을 했는데요?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울에 이어 부산에 오픈을 한 블루보틀은 부산 특유의 아름다운 오션부와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고품질 커피로 커피를 좋아하는 많은 부산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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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루보틀 건물

 

블루보틀 부산민락카페 위치 및 접근성

블루보틀 부산점은 예전 민락동 센텀 신세계백화점 근처 “오후의 홍차”가 있던 자리에 생겼습니다. 다소 위치가 아쉽긴 한데요? 신세계백화점에서 도보로 15분 이내로 갈 수 있어서 쇼핑 후 커피를 마시러 가기 괜찮습니다.

부산 블루보틀 매장 위치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243. 4층
영업시간 : 09:00 - 21:00
대중교통 : 민락역 1번 출구에서 594m ,  신세계 백화점에서 도보로 15분 내
주차장 : 5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지원

블로보틀 부산 주차장

아쉬운 부분이 위치와 바로 주차장인데요, 무료 주차장과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

주차는 건물 내 주차 타워에 주차를 해야 하며,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이 지원이 되며, 그 외 주차비는 30분당 1,500원입니다. 주차, 출차 시 대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이 되면 출차를 기다리는 시간만 20분이 넘게 소요가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다소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매장 분위기

블루보틀 부산점은 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고 창밖으로 보이는 수영강변의 오션뷰가 멋진 곳이었습니다.

블루보틀 부산 매장 내부

간결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의 느낌 또한 블루보틀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공간인 듯했어요. 특히 부산점은 자연의 특색을 살린 분위기가 다른 블루보틀 매장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넓은데, 넓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 간격 또한 너무 좁아서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밀착되어 커피를 마시는 기분 또한 없지 않아 있었어요.

웨이팅 정보 및 방문 팁

블루보틀 부산민락카페점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부산의 가장 핫한 핫플레이스 이자 신상카페인데요, 예상과 같이 웨이팅이 심합니다.

블루보틀 캐치테이블 상황

방문 전에 블루보틀 웨이팅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니 캐치테이블로 가능하다고 해서 보았으나, 캐치 테이블은 매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오픈이 되고 있고, 원격줄서기가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장웨이팅만 가능합니다.

줄서있는사람들

웨이팅 후 매장에 사람이 많이 몰리게 되면 1층 밖에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더 추워지면 수영강변의 무서운 찬바람과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많이 심했습니다.

루프탑

저는 토요일 2시에 방문을 했더니 생각보다 웨이팅이 없어서 음료주문까지 10분, 수령까지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나오면서 보니 1층에서 이미 줄이 길어지고 있더라고요? 웨이팅 상황을 잘 파악해서 다녀오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평일이 좋습니다. 매장에 테이블이 만석으로 자리가 없다면 테이크아웃을 활용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블루보틀 부산 방문 후기

저는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준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 기다림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블루보틀 라떼

저는 주로 블루보틀을 가면 라떼를 주문을 하는데, 고소한 라떼가 참 맛있어요. 블루보틀에 가면 아이스크림을 이용해서 만든 놀라플로트와 놀라 메뉴가 인기 있는 메뉴이니 한번 드셔보셔도 좋아요.

블루보틀 인기메뉴 놀로

부산의 감성을 가득 담은 블루보틀 부산점은 역시 지금 부산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요?저는 서울과 제주도에서 여러 차례 맛을 봐온 블루보틀 커피라 웨이팅을 해서까지 먹어야 하는 커피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블루보틀 직원들의 천절함에 반해 다시 한번 방문을 하고 싶은 블루보틀 부산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