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마롱, 고현정도 다녀간 애월 카페, 디저트 맛집 최고봉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카페 마마롱은 최근에 고현정도 다녀간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제주 마마롱, 이번 제주 여행일정에 넣은 디저트 카페 중 만족스러웠던 그렇지만 아쉬웠던 애월카페예요.
제주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애월에 위치해 있어요. 제주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한 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들려도 괜찮은 곳인 거 같아요.
얼마나 맛있는 디저트길래?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드디어 저도 가볼 수 있었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손님이 별로 없겠지? 하며 오후 1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했어요.
주차장은 건물안쪽으로 귤농장 쪽에 주차를 해도 되고, 갓길에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건물안쪽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제주도 마마롱은 디저트로 블루리본을 9개나 받은 디저트 카페예요. 진짜 디저트계의 최고봉이 맞는구나 싶어요. 매장으로 들어가니 웨이팅이 4팀이 있어서, 매장에서 먹기를 포기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선택했어요.
매장입구에는 구움 과자들도 판매를 하고 있고, 마마롱 굿즈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또 야외분위기는 얼마나 멋진지, 비까지 내리니 운치가 아주 장난이 아니네요. 저도 저 야외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너무나 아쉬웠어요.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는 쇼케이스 안을 보니 디저트들이 많이 비었어요. 원래는 다양한 종류들이 많은 곳인데 왜 오픈런을 하는지 알 수 있겠죠?
카페 마마롱 디저트 종류로는 케이크 종류와 에끌레어와 타르트 종류들이 다양했어요. 에끌레어가 특히 마마롱의 시그니저 디저트 이거든요. 이거라도 남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마마롱 에끌레어 - 7,800원
마마롱 에끌레어는 밤 크림으로 만든 마마롱의 시그니처 디저트 중 하나로, 요즘 한참 핫한 밤을 이용해서 만든 디저트예요. 다크초코크림과 카시나잼 그리고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바삭바삭한 비스킷 슈 식감의 조합이 좋은 에끌레어였어요.
많이 달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러 가지 먹어 보고 싶었지만 남은 디저트들이 없어서 재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몇개 남지 않은 에끌레어중 하나만 저에게 허락이 되었어요. 그리고 타르트 하나와, 게눈감추듯 먹어치우느라 맛있는 사진이 없네요. 다음에 재방문해서 꼭 맛있게 찍어봐야겠어요!
제주도가 주는 여류로 움을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로 여행의 피로를 녹여보실 수 있는 제주 카페 마마롱 디저트 드시러 한번 가보세요! 참! 겨울에는 거꾸로 트리로 유명한 곳이 또 마마롱 아니겠습니까? 지금 벌써 트리를 준비했다고 하니 가을, 겨울 여행코스로 꼭 한번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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