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일광 버거베이 미국서부 느낌을 담은 기장 수제버거

부산 기장 일광 버거베이 미국서부 느낌을 담은 기장 수제버거

여기 부산 맞아요? 미국 서부 느낌 가득 담은 멋진 외관 때문에 이미 sns에서 유명세를 떨친 곳 기장 버거베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근처에는 기장 유명한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딱히 기장에서 식사를 할만한 곳은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가서 맛보고 와서 써보는 부산 기장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외관이 아주 멋졌던 기장 수제버거 버거베이 어떤 곳인지 리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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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버거베이 매장정보

•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493-29
•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 30분까지
• 주차장, 예스 키즈존

기장 버거베이는 기장 쪽이라기보다는 일광신도시 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장 카페가 많은 해안 쪽이랑 크게 멀지는 않아요. 카페들처럼 해안가 도로변에 있는 게 아니라 길 따라 조금 구불구불 올라가야 합니다. 버거베이로 올라가는 길도 좁아서 운전할 때 조심할 필요성이 있어 보였어요. 버거베이는 수제버거집이라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브레이크타임은 꼭 체크 후 방문하세요. 마지막 주문은 19시이지만 오후 18시 40분 이후부터는 매장 취식이 불가하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버거베이 주차장

버거베이 전용 주차장은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길이 꼬불꼬불 좁기 때문에 양쪽에서 내려가는 차과 올라가는 차가 마주할 경우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길입니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따로 있으니 이 부분 참고 하셔서 운전하세요. 주차장에 내려가는 표시가 되어 있으니 표시를 잘 보고 가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내려갈 수 있습니다. 버거베이의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라 좋지는 않아요.

 

부산 버거베이 분위기

버거베이를 찾아서 리뷰를 보신 분들은 아마 많이 보셨을 외관사진입니다. 분위기 마치 미국 서부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여기가 바로 포토존입니다. 입구는 매장 정문에 양쪽으로 문이 있어서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상관이 없었어요. 매장 입구 문 앞쪽 바닥 시멘트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분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을 하는 분들에게는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장소가 될 거 같네요.

매장내부도 깔끔하면서도 햄버거와 어울릴만한 분위기죠? 실내이지만 야외테라스 같은 느낌을 내는 공간도 있어서 어느 곳에 앉아도 좋아요. 테라스 쪽이 아무래도 분위기가 더 좋아서 테라스 이용고객들이 많습니다. 매장에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을 하시고 연인, 커플, 모두에게 좋은 데이트장소가 되겠습니다.

 

부산 기장 버거베이 메뉴

버거베이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수제버거로 퀄리티와 신선함으로 손님들에게 꽤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던 매장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즌마다 바뀌는 건지 신메뉴도 보입니다. 버거베이 메뉴를 주문할 때 메뉴마다 5900원을 추가하면 세트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버거베이의 인기 있는 버거는 골든베이버거로 버거베이의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그리고 아보카도 새우버거도 많이 드시는 메뉴입니다. 저는 시그니처 버거인 골든베이버거와 아보카도 베이버거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버거를 주문하면서 5,900원을 추가해서 세트로 변경도 했어요.

골든베이버거는 튀기지 않고 고운 새우살 패티와 육즙이 가득한 수제 소고기패티로 만든 시그니처 버거로 탱글탱글한 새우가 입에서 통통 터지는 식감과 육즙이 아주 줄줄 흐르는 버거였습니다. 아보카도 베이버거는 아보카도를 과콰몰리로 만들어서 아주 잔뜩 넣어 치즈와 수제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인데요 아보카도와 소고기패티의 조합이 은근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버거보다는 아보카도 버거를 더 맛있게 먹었어요. 버거가격이 비싸다 생각했지만 한입 베어 물어 먹어보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버거베이 이용후기

수제버거라 그런지 양이 은근히 많네요. 버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는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버거였습니다. 세트로 변경하면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맛있었어요. 일반 브랜드 버거집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처럼 얇은 게 아니라 조금 더 도톰하니 맛있고 또 막 튀겨져 나오는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이라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세트로 안 드시더라도 감자튀김은 사이드메뉴로 추가해서 같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