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지의 MIJIUI 울산 자연과 어우러진 미지의 복합문화공간
울산 자연과 어우러진 위로와 영감의 공간 미지의 복합문화공간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울산에 새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주 따끈따끈한 멋진 공간이 탄생했는데요 정말 멋진 미지의 정원과 핑거 다이닝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솔직한 후기입니다. 카페치고는 비싼 금액을 주고 갈만한 곳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아서 솔직하게 하나하나 이 돈 주고 갈만한 곳인지 소개해보겠습니다.
1. 울산 미지의 공간 입장료
울산 복합문화 공간 카페는 조금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매장에서 음료는 주문하는 시스템이 아닌 주차를 하고 아트샵에서 입장료(카페이용티켓)를 구매 후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티켓) 가격은 32,000원 입장권에는 전시와 정원 이용 그리고 세트메뉴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편안한 공간을 즐기기 위해 입장제한을 하고 있고, 대기 고객이 많을 경우 입장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2. 울산 미지의 매장정보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송락골길에 위치해 있어 개인차량이 없으면 방문이 조금 힘든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1시까지입니다. 마지막 주문시간은 19시 30분으로 이후 시간에는 주문이 불가합니다.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정기휴무가 있습니다. 라운지 100% 예약제로 운영제로 운영되니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카페매장의 특성상 노키즈존과 노펫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4세 이상의 어린이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3. 울산 미지의 주차장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장은 2곳이 있으니 원하는 곳으로 주차를 하면 됩니다.
미지의 매장내부
울산 카페는 자연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10개의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을 재해석한 15명의 작가의 작품들과 공간을 감싸는 낯설지만 익숙한 소리와 향기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 접하게 될 음식들이 있는 미지의 입니다. 카페는 장소를 발견하고 미지의 공간으로 탄생되기까지 총 4년의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긴 합니다
돌, 나무, 물이 있는 미지의 카페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문이 나고 있는지 손님들이 제법 있습니다. 울산 데이트 장소로 꽤나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미지의 정원과 핑거 다이닝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라운지는 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가면 됩니다. 라운지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니 라운지 이용을 원하신다면 예약은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저는 라운지 예약을 하지 않아 2층으로 가보진 못했습니다. 계단에 있는 물의 모습을 띈 오브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지의 메뉴들 - 32,000원
MUL입니다. 안갯속의 물의 이미지를 민트와 라임의 조화로운 논알코올 모히또와 자유로운 물의 움직임을 기포로 표현한 얇은 우유칩이 세트메뉴로 제공이 됩니다. 입장할 때 구매한 입장료에 포함된 메뉴들입니다. 물 블렌딩 커피는 물과 닮은 산뜻한 향미와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즐기는 편인데요 제 입맛엔 산미보다는 고급스러운 고소한 향미가 느껴졌습니다.
DOL 메뉴입니다. 돌의 묵직한 질감을 표현한 부드럽고 달달했던 흑임자 호지 차 라테와 돌무더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흑임자 파블로바가 세트구성으로 제공됩니다. 흑임자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라테와 호지차도 새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은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미지의 정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돌과 나무 물 그리고 자연의 기본 요소로 인생의 순간들을 담은 10개의 정원이 있다고 하니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모습이 어떠할지 기대도 되는 곳이었습니다.
밤이 되면 우주세계에 들어온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던 미지의 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 후기
일반 카페 같지만 일반 카페가 아닌 그냥 커피가 판매되는 곳이 아닌 세트메뉴로 32,000원이라는 입장료를 내고 갈만한 곳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분위기 내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는 좋지만 사실 커피 한잔 마시기엔 부담스럽기도 한 가격이라 망설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자연과 건축, 작품 그리고 차를 좋아하는 분들에 겐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볍게 아메리카노 한잔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공간에서 즐기는 힐링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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