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목화휴게소 성산 오션뷰와 함께 반건조 오징어와 맥주 한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제주도 동쪽 드라이브를 하다가 만날 수 있는 제주 올레길 1코스 맛집으로도 알려진 이곳에서 먹는 반건조 오징어와 시원한 맥주 한 캔은 여행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가 될만한 곳으로 당신의 제주 여행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자신합니다. 여행객뿐만 아니라 제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제주도 목화휴게소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목화휴게소의 위치와 분위기
목화휴게소는 제주도 성산일출봉의 멋진 뷰를 자랑하는 해안가에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이름이 목화휴게소라 어떤 고소고도로의 휴게소 같은 곳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겠지만, 해안가 대로변에 있어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526
영업시간 : 11;30 - 18:00
주차장 : 갓길주차, 넓은 공터로 된 주차장 있음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매장 안은 분위기나 낭만이 없는 어느 시골의 조그만 동네슈퍼 같은 느낌입니다. 목화휴게소에는 시원한 맥주부터 맥주와 즐길 수 있는 과자, 컵라면과 음료수와 같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그중 제일 대표 메뉴는 반건조 오징어입니다.
매장 건너편으로는 반건조 오징어를 말리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건너가서 벌레들은 없나, 이물질은 없나 수시로 확인을 하시더라고요. 반건조 오징어가 널려있는 오션뷰이지만 이마저도 멋진 감성이지 않나요?
주문한 메뉴와 가격
반건조 오징어를 맥반석에 구워주는데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당연히 반건조와 각자 마시고 싶은 음료를 냉장고에서 선택했습니다. 저는 운전자라 무알콜 맥주 친구들은 막걸리와 캔맥주를 선택했네요
반건조 오징어의 가격은 약간의 변동은 있습니다. 정가가 아닌 그때그때 바뀌는 가격입니다. 오징어는 매일 굽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변동됩니다.
오징어 큰 사이즈와 맥주 2캔, 막걸리 1캔으로 총 23,500원을 결제했습니다. 캔맥주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반건조 오징어를 먹는데 맥주를 뺄 수 없겠죠?
목화휴게소를 방문한 후기
평소에는 질기거나 딱딱한 오징어나 음식들을 먹지 않는 편인데, 목화휴게소의 오징어는 주는 데로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딱딱하거나 질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마요네즈와 고추장 소스의 조합이 또 예술이거든요!
건너편에는 멋진 제주의 성산 오션뷰가 펼쳐지고, 내 눈앞에는 오징어와 맥주까지 있으니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너무 힐링되는 여행코스입니다.
오징어로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 쉽지 않은 일인데, 목화휴게소는 몇 년 전부터 반건조오징어와 맥주로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렸어요. 방문을 해보면 그럴 만도 합니다.
제주 올레길 1코스를 걷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시흥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치기해변에서 끝나는 제주 올레길 1코스를 지나는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걷다가 만나는 시원한 맥주 한 캔과 반건조 오징어로 지금 당신의 낭만을 채워줄 거라 생각합니다. 여행은 맛과 풍경을 함께 즐길 때 가장 빛이 나는 법입니다. 목화휴게소에서의 특별한 하루, 특별했던 여행 중 먹거리를 즐기러 여행 코스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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