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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리뷰

경남 울산 저수지휴게실 무조건 재방문 하게 되는 울산 맛집

by 우싱싱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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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울산 저수지휴게실 무조건 재방문하게 되는 울산 맛집

오늘은 울산 매운 수제비 율리 맛집으로 유명한 저수지휴게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기본 한 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그 울산의 노포 맛집인데요 이름부터 독특해서 한 번만 들어도 기억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곳입니다. 유명한 곳은 백종원 님이 항상  다녀가나요? 이번 역시 백종원의 삼대천왕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끔 저수지휴게실이 체인인지 분점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수지휴게실은 분점을 두지 않은 오로지 한 곳에서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얼마나 맛있는 저수지 휴게실인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옛날건물-앉아있는사람-열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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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산 저수지휴게실 매장정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휴무일을 잘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정말 저수지가 옆에 있어서 이름이 저수지휴게실인가 봅니다. 기다리면서 어슬렁어슬렁 저수지도 둘러보고 창문으로 손님들이 얼마나 빠졌나 기웃거리기도 하고 맛있는 식당에서의 웨이팅이 참 지겹고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수제비를 이렇게 기다려서 먹어야 할까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입니다.

전봇대-파란간판-노란글자-빨간글자

 

 

2. 울산 저수지휴게실 주차장

처음 가시는 분들은 길을 놓치면 티맵이 다시 빙글빙글 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30분 정도를 달리면 도착을 하는데 근처에 도착을 하면 고가다리가 보이게 되는데 고가다리 옆으로 빠져서 바로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여기서 고가다리 옆으로 못 빠지면 한 바퀴 다시 돌아야 합니다. 비포장도로를 올라가다 보면 많은 차들이 밑에서부터 주차가 된 게 보입니다. 곳곳에 카페도 있기 때문에 끝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저수지휴게실 주차장은 매장 뒤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가게 앞 공용주차장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저는 주말에 방문을 했을 때 주차장이 만차라 비상등을 넣고 차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3. 울산 저수지휴게실 웨이팅

저수지-바다-물-나무

대기가 너무 심한 곳이란 걸 알고 방문을 했지만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저는 주차를 하기 위해 차에 대기하고 있고 친구가 내려서 대기 번호를 받아왔습니다. 저수지휴게실은 주문이 들어가면 만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회전율이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대기가 더 길기도 합니다. 평일에는 이렇게 웨이팅이 심하진 않다고 합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저는 토요일 2시 정도 방문을 해서 한 시간 반을 기다린 후 착석 할 수 있었습니다.

 

 4. 울산 저수지휴게실 메뉴

매운 수제비와 일반수제비 그리고  검은 콩국수와 일반칼국수가 메인 메뉴입니다. 그 외에 공깃밥과 만두 등 다양한 메뉴로 다채로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위에-그릇-안에-빨간국물-숟가락

한 시간 반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매장으로 입장을 해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주문한 메뉴는 입장을 하면 조리가 시작되어 10분 정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조금만 인내심을 더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매운 수제비에는 산초가루가 올라간 정말 얼큰하면서 맛있는 수제비입니다. 비주얼만 보면 왜 국물만 있지? 국물만 왜 이렇게 많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빨간국물-안에-수제비-숟가락

직접 반죽한 쫄깃한 수제비는 국물 아래 있으니 숟갈로  잘 저어 떠서 먹으면 됩니다. 은근 양도 많아서 먹는 동안 배가 너무 부르지만 국물이 너무 얼큰하고 맛이 있어서 공깃밥이 생각나서 주문하게 됩니다. 울산 저수지 휴게실에는 바로 이 매운 수제비가 제일 유명합니다. 하지만 평소 산초가루나 방아를 싫어한다면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얀색면-당근-김-국물이-들어있는-그릇

매운 걸 먹지 못하는 친구는 일반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진한 사골국 맛이 나는 칼국수입니다. 면이 수제비 반죽과 마찬가지로 정말 쫄깃해서 일반 칼국수 역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분들은 일반 칼국수를 주문해서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김치-간장-접시-위에-만두

 

마지막으로 이용후기

수제비의 매운맛을 잡아줄 찐만두도 같이 하나 주문했습니다. 만두를 시킬지 말지 한참 고민을 하다가 테이블마다 다 만두한판씩을 올려져 있길래 저도 따라서 주문을 했습니다. 안 먹었음 정말 후회할 뻔했습니다. 만두도 속이 아주 꽉 차고 만두피가 쫄깃해서 너무 맛있고 매운 수제비와 함께 먹으니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만두는 매장에서 만드는 건 아니었습니다.  주말 기준 웨이팅이 너무 길지만 기다려서 먹을만한 곳임은 확실합니다. 평일에 가신다면 이렇게 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드실 수 있지만 주말에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웨이팅을 이겨내시고 맛있는 수제비 한번 드셔보세요. 평소 산초가루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드시지 입에 맞지 않을 듯 하니 이 부분 꼭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저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있는 수제비집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신나는 드라이브도 하면서 맛있는 칼국수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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